[방탈출 #2] 건대 솔버 : 콜드 케이스

건대 솔버 방탈출 1호점 3부작 중 두 번째 이야기인 콜드 케이스입니다!

솔버 방탈출 3개의 테마는 모두 스토리가 이어지는데, 그중 중간다리 역할을 하는 테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 작 루시드 드림에서 이어지는 스토리를 가진 테마이지만 전작을 꼭 해야 하냐고 묻는다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개별적인 문제 자체에 충실했던 테마였던 것 같아서

루시드 드림을 하지 않았어도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루시드 드림(공포 테마!)에서 매운맛을 잔뜩 보고 와서 다음 테마도 공포 요소가 있으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도 공포도 부분엔 별이 한 개만 땅! 찍혀있더라고요. 이마저도 어떤 특별한 공포 요소가 아닌

테마가 펼쳐지는 장소 특성상 어쩔 수 없이 붙은 별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로 공포 요소는 전혀 없었습니다!

테마를 예약하면서 활동성 부분에 별이 다섯 개나 찍혀있길래 이 부분은 어느 정도 기대하고 갔는데

확실히 이 테마는 활동하기 편한 바지를 입고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재밌는 구간도 있어요!

문제 자체는 굉장히 친절했던 것 같습니다. 이 때쯤 솔버 방탈출에서의 문제의 친절함에 알게 되었죠.

우리를 가로막는 공포 요소가 사라짐과 동시에 비교적 수월했던 난이도의 문제 덕에

보다 빠르게 풀고 나왔다는 사실!

난이도 : ■■■□□□□□□□

퀄리티 : ■■■■■■□□□□

활동성 : ■■■■■■■□□□

후반부에 약간 시간에 쫓기는 듯한 느낌이 들 때 쯤 덜컥 클리어해버려서 얼떨떨한 기분이 조금 들었습니다.

그래도 기분좋고 깔끔하게 클리어!

솔버 방탈출은 테마가 끝나면 그 테마의 전체적인 이야기 흐름을 알 수 있게 직원분께서 스토리지를 보여줍니다.

매 테마 스토리가 연결되어 있다 보니 이 부분을 꼭 확인하시면 재미를 배로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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