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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라이프/반려동물3

강아지가 분리불안으로 낑낑대길래 여러 가지 훈련 직접 해본 후기! 낑낑대는 강아지 분리불안 훈련하기 5개월 된 강아지 최근 강아지 한 마리를 새 식구로 들이게 되었습니다.이전까지는 동생이 자취하면서 데리고 키우던 강아지였는데 최근 본가로 넘어오면서 가족들과 함께 키우게 되었죠. 이제 태어난 지 반년 정도 된 강아지라 아직 애교도 많아 삭막했던 집안의 분위기에 활력이 도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문제가 아예 없는 건 아니었는데요. 지금까지 약 반 년간 동생과 함께 지내왔기 때문에 환경의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이런 이유로 동생이 외출할 때면 집에 다른 가족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낑낑거리면서 분리불안 증상을 나타내는 나타내더라고요. 동생이 밖을 나가면 문을 바라보며 한참을 낑낑대거나 때로는 짖기도 하고, 문 앞에 앉아 하염없이 기다리기도 .. 2025. 5. 22.
4개월된 강아지 이물 삼키고 내시경도 안되서 개복수술 한 후기 - 이런 걸 대체 언제 삼킨거야? 4개월 강아지 이물 삼키고 수술로 빼낸 후기 신호를 주는 강아지 지금 저희 집은 아니고 동생이 지내는 집에서 키우는 4개월 된 아기 강아지가 있습니다. 부모님이 좋아하셔서 종종 본가로 데려오곤 하죠. 이름은 꿀밤이입니다. 며칠 전에도 데리고 와서 같이 잠도 자고 사료도 주고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침에 여러 번 헥헥거리는 소리를 내는 것이었습니다.간혹 가다 한 번씩 내는 것이 아니라 한 번 소리를 낼 때 연속적으로 여러 번 내길래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꿀밤이를 키우기 전에 포미라는 강아지를 키웠었는데, 그때의 경험으로 보자면 보통 강아지가 크게 한숨을 쉬는 경우는 헥! 하면서 한 번 크게 내쉬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구토를 하려고 하면 꿀렁꿀렁거리는 느낌으로 소리를 내곤 하는데 이번 .. 2025. 4. 14.
16년간 함께했던 강아지 포미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강아지 포미와 함께했던 만남, 기억, 그리고 무지개다리 16년을 함께 살아왔던 우리 집의 축복과도 같았던 포미가 얼마 전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이별을 극복하는 방법은 아직까지 알려진 바가 없다고 하던데슬픔을 감추지 않고 앞으로 열심히 추억하고 슬퍼하며 기억할 생각입니다.  # 만남  포미는 1살 때 외가댁 '포천'시에서 데려온 아이입니다. 이름의 유래도 여기에 있어요. 저희 집은 큰 편이 아니라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에 대해 금전적으로나 여러 환경적으로 적합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습니다. 저 역시 어렴풋하게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 했지만 금세 마음을 접었죠. 저와는 다른 세상의 이야기인 줄만 알았어요.그런데 어느 날 동생과 어머니가 외가에 다녀오고 나서 불쑥 강아지 한 마리를 데려 왔습.. 2025.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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